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리오 시리즈/미디어 믹스 (문단 편집) == 상세 == 21세기 이전부터 마리오의 네임밸류가 컸던 덕에 [[미디어 믹스]] 작품이 많이 나왔다. 이미 1993년 기준으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OVA, 코믹스, 극장판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가 모두 다 나왔을 정도. 대부분의 작품들이 [[포켓몬스터]]와는 달리 게임과 버금가거나 동급일 정도로 흥행하진 못했지만 포켓몬스터는 제작사 차원에서 철저하게 미디어믹스로 기획된 시리즈였고, 전 세계적으로 미디어믹스로 넘사벽의 수익을 낸 반면 마리오는 닌텐도의 무관심이라는 악재 속에도 실사 영화 정도를 제외하면 중박 이상은 기록했고 다른 게임 원작 프랜차이즈와 비교했을 때 결코 나쁜 성적은 아니다. 게다가 마리오 시리즈의 미디어 믹스는 거의 다 닌텐도가 라이선스만 주고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고, 체제가 잡히기 전이라 마리오 시리즈의 양대 산맥이라고 볼 수 있는 일본과 북미에서 동시에 나온 작품이 거의 없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피치 공주 구출 대작전!]]이나 코믹스 '슈퍼 마리오 군' 은 일본에서만 나왔고, [[DiC 엔터테인먼트|딕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TV 시리즈 3부작은 반대로 북미와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방영했지만 일본에서는 방영되지 않았다. 그나마 유일하게 일본과 북미에서 동시에 나온 것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993년 영화)|실사 영화]]인데, 하필 역대급 괴작으로 남았다. 마리오의 미디어 믹스가 활발했던 21세기 전에는 시리즈 자체가 설정이랄 게 전무했으니 어느정도 정립된 지금보면 말도 안되는 것들이 꽤 많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슈퍼 쇼는 각종 영화 등의 패러디물이며, 극단적인 예시는 1993년에 나온 패러디 포르노 영화인 <슈퍼 호니오 브라더스>와 <슈퍼 호니오 브라더스 2>. 이 둘은 닌텐도 측에서 완전히 봉인시키기 위해 아예 판권을 구입해버렸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최초로 마리오가 영상화된 작품으로 1986년에 일본에서 극장 개봉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피치 공주 구출 대작전!]]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이보다 무려 3년이나 앞선 1983년에 마리오는 이미 영상화가 된 적이 있었다. 바로 Saturday Supercade라는 애니메이션으로, 1983년부터 1984년까지 [[CBS(미국 방송)|CBS]]에서 방영된 [[프로거]], [[동키콩(게임)|동키콩]], [[동키콩 Jr]], [[큐버트]], [[피트폴]], [[스페이스 에이스]] 같은 당시 인기 게임들을 모아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이보다 1년 전에 [[ABC(미국)|ABC]]에서 방영된 세계 최초의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인 [[팩맨 시리즈|팩맨]] 애니메이션을 견제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총 두 시즌 동안 방영되었으며, 이 중 동키콩 파트는 큐버트와 더불어 유이하게 두 시즌 모두 방영되었다. 마리오는 동키콩 파트에서 등장했으며, 이때 입었던 복장은 현재의 복장과 같은 빨간 셔츠에 파란 멜빵바지 조합이었고, 당시 마리오의 성우로 캐나다의 유명 성우인 [[피터 컬런]]이 담당했다. 하지만 이 때는 동키콩 소속이였기 때문에 슈퍼 마리오 애니메이션으로 본다면 피치 공주 구출 대작전 쪽이 최초가 맞다. 1989년에 일본에서 OVA판으로 비디오가 나왔는데 사실 '''전래동화 3편(백설공주와 [[한치 동자]] 이야기와 [[모모타로]] 이야기)과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를 퓨전해 둔 것이다.''' 내용도 상당히 아스트랄하다. 사실 이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슈퍼 쇼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슈퍼 쇼의 일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이상할 건 없다. 유튜브에 마구 돌아다니기 때문에 보면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다. 다만 불법인 걸 감안. 성우진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피치 공주 구출 대작전!]]과 비교했을 때 마리오([[후루야 토오루]])를 제외하면 전부 변경되었는데, [[루이지(마리오 시리즈)|루이지]]와 마리오 아빠, [[로이(마리오 시리즈)|로이]], [[루드윅(마리오 시리즈)|루드윅]]에 [[타츠타 나오키]], [[피치 공주]]와 [[키노피오]], [[모톤(마리오 시리즈)|모톤]], [[웬디(마리오 시리즈)|웬디]]에 [[엔도 미야코]], [[쿠파]]와 [[래리(마리오 시리즈)|래리]], [[이기(마리오 시리즈)|이기]]에 [[사토 마사하루]], [[사와다 토시코]]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일본에서는 일본 내수용 애니메이션이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지만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서는 [[딕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TVA 시리즈 3부작이 인지도가 높으며, 자세한 내용은 [[Super Mario Bros. Super Show!]], [[The Adventures of Super Mario Bros. 3]], [[슈퍼 마리오 월드#미디어 믹스]]의 미디어 믹스 문단을 참조. 그 외에 일본 한정으로 [[반다이]]에서 제작한 "마리오와 요시의 모험랜드" 라는 아동용 애니메이션[* [[반다이]]에서 1988년부터 1994년까지 판매했던 전화기 형태의 VHS 콘솔 게임기인 테레비코 전용으로 출시된 소프트 중 하나였다. 중간중간에 마리오와 루이지가 전화를 거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이때 플레이어 역시 테레비코의 수화기를 들고서 출제되는 문제의 정답에 해당하는 번호를 숫자판에서 찾아서 누르면 되었다. 즉, 게임의 탈을 쓴 애니메이션.]과, [[HAL 연구소]]에서 1995년에 VHS로 발매한 한자 교육용 애니메이션인 "마리오와 커비의 명작 비디오" 도 있으나 일본에서도 이 이후로 영상화의 계보는 끊겼다. 1993년에 개봉되었던 세계 최초의 게임 원작 영화였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993년 영화)]]의 흥행 참패로 인하여,[* 닌텐도에게는 악몽 그 자체여서, 2007년 오우삼 감독의 메트로이드 영화가 닌텐도 측의 영화 제작 불가 통보로 무산되었다. 오우삼 감독은 어떻게든 영화에 대해 닌텐도를 안심시키려고 회유했지만, 닌텐도는 이미 이 실사 영화의 실패로 영화화에 대한 의욕이 상실되었다고 한다.] 2000년대 이후로는 마리오 시리즈의 TV 애니메이션, OVA,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있지 않아서 마리오 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은 사실상 대가 끊겼다고 봐도 무방했었다. 그래서 마리오 팬들 중 몇몇은 [[세가|옆동네]]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고슴도치]]처럼 닌텐도 본사 주도로 애니메이션을 다시 만들어 미디어 믹스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나, 게임이나 약간의 굿즈[* 다른 닌텐도 프랜차이즈 중에선 굿즈의 수익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포켓몬스터에 비하면 부족한 편이다.]만으로도 수입이 엄청나서 그런지 닌텐도 측에선 시큰둥한 입장이였던 것으로 보였다. 어찌됐든 미디어 믹스들은 이미 90년대에 나올 것은 다 나왔고 21세기 들어서는 게임만 주야장천 나오는지라 최근에 유입된 마리오 시리즈의 덕후들은 저런 물건이 존재하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보인다. 특히 한국에서는 그나마 정식 수입된 슈퍼 마리오 애니메이션은 더빙판이 제대로 남아있지 않고, 영화는 망해서 접할 방법이 거의 없다. 그렇지만 2016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는데, 前 [[닌텐도]]의 사장인 [[키미시마 타츠미]]가 닌텐도가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라고 희망을 밝히면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993년 영화)]]의 게임 영화화 실패의 악몽을 떨쳐 버리려고 했다. 그리고 2018년 1월, [[닌텐도]]측에서 공식적으로 마리오 시리즈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슈퍼배드]] 시리즈로 유명한 그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맞다. 웃기는 건 예전에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소유 회사인 [[유니버설 픽처스]]와 닌텐도는 [[동키콩(게임)|동키콩]]을 가지고 법정 분쟁까지 벌였다.]와 함께 제작중이라고 밝혔다.[* 예전에도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사건 때 소니 픽쳐스가 마리오 시리즈의 영화화를 위해 접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2017년에는 이미 제작중이라는 루머가 돌기는 돌았다.] 다만, 일루미네이션이 마리오 영화를 제작중이라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과 부정적인 의견 둘로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품질은 좋은 편이지만, [[미니언즈]]에서 작품성을 대차게 말아먹고 [[슈퍼배드 3]]에서 관객들에게 좀 실망을 안겨줘 일루미네이션에게 좀 불신하는 일부 관객과 평론가들도 생겼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 슈퍼 마리오 시리즈 자체는 교훈이랄 것이 없어서 어설프게 교훈을 넣기보다는 미니언즈 같이 순수하게 오락성에만 집중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다만, [[키노피오]]가 제 2의 [[미니언(슈퍼배드)|미니언]]처럼 되어서 원작 파괴가 될까봐 걱정이 되는 시각도 존재한다.][* 몰론 원작 파괴는 미야모토 시게루를 필두로 한 닌텐도 측이 이례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깊게 관여하는 만큼 일어날 확률은 낮지만, 반대로 일루미네이션 측과 닌텐도 측의 갈등으로 인해 개봉이 계속 연기되거나 심하게는 제작이 중단되는 사태도 충분히 일어날 수도 있다. 이미 2020년에서 2022년으로, 2022년 말에서 2023년 4월로 두 번이나 연기되었다.] 참고로 마리오 시리즈 담당자 [[미야모토 시게루]]와 [[슈퍼배드]], [[미니언즈]], [[씽(영화)|씽]]으로 유명한 애니메이터 크리스 멜레단드리, 이 외의 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터들과 닌텐도 소속 스태프들이 제작자로 투입된것 같다.[* 닌텐도가 과거 [[Super Mario Bros. Super Show!]]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993년 영화)]]와는 다르게 직접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었다.] 팬들은 다 좋으니까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993년 영화)|흑역사가 된 실사 영화]] 꼴만 나지 않았으면 하는 상황이다. [[http://comicbook.com/gaming/2018/02/01/super-mario-movie-illumination-entertainment/|링크]] 한편 [[슈퍼배드]], [[미니언즈]], [[씽(영화)|씽]]으로 유명한 애니메이터 크리스 멜레단드리는 마리오 시리즈 원작자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해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년 영화)|일루미네이션이 맡은 애니메이션 영화]]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993년 영화)|실사 영화]]처럼 되지는 않을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렇게 2010년대 후반에 마리오 미디어믹스에 재시동을 거는 배경은 고객층 확보에 있다. 미야모토 시게루에 따르면 전 세계에는 아직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걸 싫어하고 방어적으로 나서는 부모님들이 있기 때문에, 게임이 아닌 쪽에서도 어필할 수 있도록 나설 필요가 있다고 한다. 또한 그런 부모님들도 디즈니 극장 애니메이션을 보는 건 안 막는다면서 디즈니에 도전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덧붙였다.[[https://www.google.com/amp/s/wccftech.com/mario-changes-wider-audience-disney-miyamoto/amp/|#]][* 기사 내 미야모토 시게루의 입장을 인용하자면 "Many parents want to keep their children from playing video games, but these same parents have no problem allowing them to watch Disney movies. So, we cannot seriously challenge (Disney) unless parents start feeling comfortable about their children playing Nintendo."][* 특히 닌텐도 내에서는 [[포켓몬스터]]라는 선례가 있었고, 포켓몬스터를 제외한 프랜차이즈 중에서 마리오가 가장 인지도도 높고 그동안 판매량도 좋았기 때문에 마리오 미디어믹스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닌텐도가 비디오 게임만으로는 개발도상국으로 저변을 넓히기는 어렵기 때문에, 비교적 저변을 넓히기 쉬운 미디어 믹스화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비디오 게임으로 저변을 넓히려면 콘솔 생산, 게임 생산, 및 콘솔과 게임의 유통, A/S, 마케팅을 죄다 현지화해야 하는데 과정도 쉽지 않은데다 경제력이 낮은 개발도상국 등지에서는 이렇게 하더라도 손익이 나기가 쉽지가 않다. 반면 애니메이션 영화 같은 경우는 소비자가 소비하기까지 제작사가 개입하는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